용인 불법 현수막 신고방법, 전국 최초 정책
2025년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이 운영 2개월 만에 1만 장 이상의 현수막을 처리했습니다. 2024년 전체 수거량 1천여 장의 10배가 넘는 성과입니다. 전국 최초 원터치 수거보상 시스템으로 수거 후 카페에 사진 등록만 해도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 시민 참여가 급증했습니다.
▶ 불법현수막 청소의 새로운 변화, 시민이 주인공
지난 두 달간 시민수거단이 1만 장이 넘는 불법현수막을 제거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모은 양 1천여 장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처럼 빠른 성과 배경에는 참여 장려 시스템이 있습니다. 수거단원이 스마트폰으로 현수막 제거 과정을 촬영해 전용 카페에 올리면 즉시 보상금이 지급되는 원터치 수거보상 시스템이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 중입니다.
▶ 원터치 시스템, 어떻게 작동하나
시민 참여를 높인 핵심은 간편한 절차입니다.
- 현수막 수거 완료 후 현장 사진 촬영
- 해당 사진을 지정된 온라인 카페에 업로드
- 자동으로 보상금 신청 완료
기존에 복잡했던 문서 제출이나 방문 확인 절차 없이 3분 내 처리 가능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은 2030세대 참여가 70%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작지만 강력한 시민 참여의 힘
이 시스템은 두 가지 장점을 실현했습니다.
첫째, 실시간 모니터링 : 등록된 사진으로 지역별 불법 현수막 밀집 구역을 파악해 집중 단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둘째, 비용 효율성 : 전문 업체에 수거를 의뢰할 경우 장당 약 5천 원이 들었지만, 시민 참여 시 장당 1천 원의 보상금으로 예산을 80% 절감했습니다.
인근 상가 주민 김모 씨는 출근길에 떨어진 현수막을 치우고 사진 찍는 게 아침 루틴이 됐다고 말합니다.
시민 참여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 정리하면
불법현수막 문제는 기술과 제도보다 시민의 편의성을 고려해야 해결됩니다. 원터치 시스템은 복잡한 과정 없이 작은 노력이 보상받는 구조입니다. 2025년 7월 현재 15개 구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3개월 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거리의 작은 변화가 시민 참여 문화를 키우는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체크사항
- 통계 : 2024년 수거량 1천 장 → 2025년 7월 기준 2개월간 수거량 1만 장
- 기술명 : 원터치 수거보상 시스템(전국 최초 도입)
- 금액 : 시민 보상금 장당 1천 원 (전문업체 처리비 대비 80% 절감)
- 시스템 확대 : 2025년 10월까지 전국 적용 예정
※ 모든 데이터는 2025년 7월 서울시 보도자료 기준으로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