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첫 집, 전세입대 지원이 기다립니다
시설 퇴소 후 독립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주거 지원책이 마련됐어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자립준비 청년 전세입대' 입주자를 수시 모집 중입니다.
이 제도는 아동복지시스템을 떠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 안전망이에요.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
신청일 기준 무주택자이며, 다음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 가정 위탁 보호 종료나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5년 이내인 분들입니다.
보호 연장자나 종료/퇴소 예정자도 포함됩니다. 다만, 결혼한 분들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는 청년 개인의 자립 초기 단계에 집중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신청 방법과 기간
지금 바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세요. 모집은 2025년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서류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세주택지원 신청서, 주민등록표 등본 또는 초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개인정보 동의서, 자립준비청년 증명서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GH 공사 홈페이지 '분양/임대 공고'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런 점이 특별해요
전세입대는 일반 임대주택과 달리 전세금을 지원받아 입주하는 방식입니다.
고액의 전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시설 퇴소 청년들은 갑작스러운 주거 비용 부담으로 인해 학업이나 취업 연계가 어려운 경우가 많죠.
이 제도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진정한 자립을 뒷받침합니다.
청년 주거 안전망의 중요성 정리하면
이 지원 사업은 단순히 집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약자가 독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필수라는 점, 서류 준비 시 자립준비청년 증명서가 필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해내야 하는 청년들에게 이 정책이 작지만 확실한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
문의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GH 주거복지처(031-220-3235)로 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꿈꾸는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합니다.